학습귀인검사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남 탓.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행동에 대해 그 원인을 알고 싶어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귀인[歸因)이론’이라고 합니다.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을 찾고 그 귀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미래의 행동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시험성적이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
“나의 노력이 부족했어”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운이 나빴어”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훗날 인생의 결과는 크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귀인성향은 자기가 가진 능력이나 노력을 원인으로 생각하는 ‘내적 귀인’과
결과가 운이나 운명과 같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추론하는 ‘외적 귀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습에 있어서 내적 귀인성향이 높을수록 공부에 대한 흥미, 필요성 및 호기심 등이 동기화되어
학습활동에서 자신감과 자존감, 자부심 및 자기효능감 등이 높습니다.
학습귀인검사를 통해 귀인성향을 파악하고 귀인훈련에 의해 귀인성향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면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서 자신감을 찾게 되므로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지게 되어 성적이 향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