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대입수능 수학 어떻게 변하나?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9-04-23 14:45
조회
9033
고등학교 1학년 이하 대입 수험생들의 가장 큰 이슈에서 중요한 하나는 수능 수학의 통합입니다.
2020 대입(고3)에서 수학 가형은 확률과 통계+미적분2+기하벡터, 수학 나형은 수학2+미적분1+확률과 통계를 봅니다.
2021대입(고2)에서 수학 가형은 수학1+화률과 통계+미적분, 수학 나형은 수학1+수학2+확률과 통계를 봅니다.
2022대입(고1)은 수학1+수학2+[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세 과목 중 택1]을 봅니다.
그런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세 과목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하라고 하면 지금 기준으로 인문계로 분류되는 학생들은 대부분 확률과 통계를 할 것입니다.
자연계 학생들의 상당수도 확률과 통계를 할 것입니다.
현행 수능 표준점수와 등급이 상대평가이므로 인원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확률과 통계는 자연계 학생들이 보는 수학 가형에도 포함되는 과목입니다.
미적분이 중요한 것처럼, 확률과 통계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과목이어서 안 할 이유도 없습니다.
미적분이 중요한 모집단위라고 하더라도, 학생 선발에 불리함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적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수학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다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서 아래에서 언급하는 어려움이 있을 있을 것입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응시자 509,245명 중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는 33.1%에 해당하는 168,512명입니다.
이중 1등급에 해당하는 4%는 6740명입니다.
그런데 가형, 나형의 구분이 없어지고 수능 응시자를 50만명으로 잡으면 1등급인 4% 인원인 4%만 해도 20,000명입니다.
수학 가형에서 2등급인 11%까지의 인원만 해도 18,536명입니다.
1등급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니, 대학 입장에서도 수능 반영 방식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도 쉽지만은 않고 그 양이 적다고도 할 수 없지만, 미적분에 비하면 확실히 양이 적은 것도 맞습니다.
지금 고3이 공부하는 기하와 벡터 역시 내용도 어렵고 연습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22 수능 수학 범위의 양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수학 가형에서 확률과통계+미적분2+기하벡터 세 과목 시험 보던것이 확률과 통계 딱! 한 과목으로 줄었다고 생각해도 될 듯 할 정도입니다.
미적분이나 기하벡터 같은 과목들이, 대학 입학 이후, 굉장히 중요한 과목인데, 이를 배제한다는 것은, 대학들로 하여금 대입에서 수능의 비중을 현저히 줄이기를 바라는 사항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수능 수학의 범위가 현저히 감소하고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변별력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은 수능 위주인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여론에 밀려 정시 인원은 또 늘었습니다!
대학들은 과연, 미적분과 기하벡터가 빠진 수능 수학 점수만을 이용하여 정시 인원을 선발할까요?
특히나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서울대, 의대 등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정시에서도 수능 성적 이외에 내신을 일부 반영할 가능성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수시와 정시가 통합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시와 정시의 통합에 관한 논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 보면 다음 대선에서 대입 이슈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것 같습니다.
※ 자료 제공 : 둔산스터디플러스 (원장 안이근) https://mystudyplus.blog.me/
2020 대입(고3)에서 수학 가형은 확률과 통계+미적분2+기하벡터, 수학 나형은 수학2+미적분1+확률과 통계를 봅니다.
2021대입(고2)에서 수학 가형은 수학1+화률과 통계+미적분, 수학 나형은 수학1+수학2+확률과 통계를 봅니다.
2022대입(고1)은 수학1+수학2+[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세 과목 중 택1]을 봅니다.
그런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세 과목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하라고 하면 지금 기준으로 인문계로 분류되는 학생들은 대부분 확률과 통계를 할 것입니다.
자연계 학생들의 상당수도 확률과 통계를 할 것입니다.
현행 수능 표준점수와 등급이 상대평가이므로 인원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확률과 통계는 자연계 학생들이 보는 수학 가형에도 포함되는 과목입니다.
미적분이 중요한 것처럼, 확률과 통계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과목이어서 안 할 이유도 없습니다.
미적분이 중요한 모집단위라고 하더라도, 학생 선발에 불리함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적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수학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다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서 아래에서 언급하는 어려움이 있을 있을 것입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응시자 509,245명 중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는 33.1%에 해당하는 168,512명입니다.
이중 1등급에 해당하는 4%는 6740명입니다.
그런데 가형, 나형의 구분이 없어지고 수능 응시자를 50만명으로 잡으면 1등급인 4% 인원인 4%만 해도 20,000명입니다.
수학 가형에서 2등급인 11%까지의 인원만 해도 18,536명입니다.
1등급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니, 대학 입장에서도 수능 반영 방식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도 쉽지만은 않고 그 양이 적다고도 할 수 없지만, 미적분에 비하면 확실히 양이 적은 것도 맞습니다.
지금 고3이 공부하는 기하와 벡터 역시 내용도 어렵고 연습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22 수능 수학 범위의 양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수학 가형에서 확률과통계+미적분2+기하벡터 세 과목 시험 보던것이 확률과 통계 딱! 한 과목으로 줄었다고 생각해도 될 듯 할 정도입니다.
미적분이나 기하벡터 같은 과목들이, 대학 입학 이후, 굉장히 중요한 과목인데, 이를 배제한다는 것은, 대학들로 하여금 대입에서 수능의 비중을 현저히 줄이기를 바라는 사항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수능 수학의 범위가 현저히 감소하고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변별력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은 수능 위주인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여론에 밀려 정시 인원은 또 늘었습니다!
대학들은 과연, 미적분과 기하벡터가 빠진 수능 수학 점수만을 이용하여 정시 인원을 선발할까요?
특히나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서울대, 의대 등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정시에서도 수능 성적 이외에 내신을 일부 반영할 가능성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수시와 정시가 통합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시와 정시의 통합에 관한 논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 보면 다음 대선에서 대입 이슈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것 같습니다.
※ 자료 제공 : 둔산스터디플러스 (원장 안이근) https://mystudyplus.blog.me/